(3) Miles Davis - Blue In Green (Official Audio) - YouTube
-기존의 것을 장악한 뒤에야 내 것을 만들 수 있다
-나는 최종적으로 만들고 싶은 사람이다
-달콤씁쓰름한 커피 대신 씁쓰름하기만 한 커피를 마시는 건 나의 육중한 뱃살 때문이다
-나는 살찐 일상의 둔해지는 감각을 싫어한다
-이미 많은 것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몸뚱이까지 피곤해질 순 없다
-34,900원의 유선이어폰을 새로 구입하였고, 2025년까지는 함께하길 바라본다
-2025년의 나는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하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그리고 2015년의 나는 2023년의 내가 어떤 모습이길 바랐을까
-고장 난 성대를 어루만지는 감미로운 목소리
-뻑뻑한 풍선이 목구녕으로 올라오는 듯한 울음 참기
-뜨거워지는 T존과 홍수 위기의 애교살
-안기고 싶은 본성과 그것을 낚아채는 남성성
-굳이 용감할 필요도, 울음 참을 필요도 없단다
-일곱 난쟁이의 음흉한 생각은 동화책에 반영되지 않았다
-좋은 과녁일수록 빠르고 정확하게 쏘라고, 셰익스피어가 그랬다
-그저께 해찬이형과 금별맥주에 가서 새로 소주 5병을 마시고 역전할매맥주집에 가서 1000ml 살얼음 맥주를 두 잔 마셨다.
-우리 집 앞 CU편의점의 알바생이 나를 알콜중독치료센터에 신고하기 일보 직전
-소주를 수면제로 활용하는 나쁜 버릇이 내일을 피곤하게 한다
-나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지
-남는 건 영혼도 이름도 아니라 나의 이야기다
-나의 이야기를 전해 줄 매개체는 다른 '사람'이다
-여러 음식점 알바를 전전해오니 쓸데없이 입맛만 높아졌다
-카페 알바를 한 탓에 커피 맛을 구별하고 고깃집 알바를 한 탓에 돼지 잡내를 맡을 줄 안다
-나는 산미 있는 꺼삐를 싫어하며 이탈리아식 꺼삐를 좋아라 한다
-7시까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인근에 도착하여 OO이를 만나야 한다.
-씁쓰름한 커피를 마셨던 텀블러를 설거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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