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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스트레칭

뇌스트레칭4

Misty (youtube.com)

 

 

-돌아보니, 희생을 자처한다고 말해놓곤 대가를 바라는 꼴 처지를 하고 있었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을 사랑한다고 짓걸이는 놈은 왜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117번지 늘푸른고시원 쪽방에 살며 생활고에 시달리는 82세 할아버지에게 돈과 시간을 쓰지 않을까.

 

-돈과 시간이라는 구체적 증거도 못 내밀며 사랑을 나불대고 가치를 깎아내리지 마.

 

-한 사람 사랑하기에도 벅차다.

 

-사랑합니다, 고객님. 할 때 사랑이 진짜 사랑이 아니란 걸 우리는 알잖아.

 

-존중이란 말보다 이해라는 말을 더 많이 쓰게 된다.

 

-존중은 상대를 높이어 귀하게 대한다는 사전적 정의가 거슬리고, 이해는 상대를 동등선상에 두고 헤아리길 애쓰는 어감이라 맘에 든다.

 

-모든 걸 존중한다는 사람에게는 일간베스트를 보여주고 싶다.

 

-멋은 반만 부릴 때가 가장 멋있다.

 

-멋을 맥스로 부리면 니글니글해진다.

 

-관계를 맺는다는 건 지뢰를 밟는 것이다.

 

-여자친구를 사귀면 여자친구의 전 남자친구라는 대형 빌런이 자꾸만 나를 괴롭혀.

 

-찌질한 자세가 빌런을 맞서는 영웅이 취해야 할 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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