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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

2024년 4월 14일

행복의 지속가능성을 검토한 후

영퍼센트에 수렴한 숫자를 맞닥뜨린다.

거대한 행복을 온전히 느끼려면

거대한 불행을 언젠가로 겪어야 하겠지.

 

나를 행불행의 굴레로 구겨넣은

부모라는 두 분. 나무위키에

비출생주의자를 검색하고

꼼꼼히 읽어보는 자식이 되어

미안하진 않고 빠큐나 드세요.

 

이런 위악적 태도도 실증이 났다.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이 발란스를 맞춰냈으면 좋겠다.

발란스, 조화, 균형.

 

행복만 하면 눈물이 나기에

불행을 할 때엔 웃어라도 봐야겠다.

일단 이것으로 살아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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