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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스트레칭

Roberta Flack - The Closer I Get To You, 뇌스트레칭

(100) Roberta Flack ft. Donny Hathaway - The Closer I Get To You - YouTube

만든이 : 긱지훈

 

-뇌스트레칭의 첫 문장을 지금 막 적으려고 했는데,

잘 쓰려고 하는 불순한 맘이 필터링으로 작용해 나를 억제한다.

뇌스트레칭은 못써도 된다. 이건 언젠가로 잘 쓰기 위한 도약 행위다.

못하는 거 하나 쯤은 있어도 되는 세상에서, 오늘도 해보는 뇌스트레칭

 

-라식수술한 남자가 양치질을 한 뒤 면도기를 혀클리너로 착각하였다.

 

-어김없이 알바를 하고 온 남자는 오늘 88,000원의 예상수익을 취득하였다.

 

-감성에 취한 인간들이라고 건방 떨려거든 이성에 취한 네 자신도 지적해 보는 시간을 가지자.

 

-객관이라 부르는 덜 주관적인 것. 이성이라 부르는 덜 감정적인 것.

 

-추상적인 것의 파워는 엄청나다. 사랑을 한 번 보자.

 

-나는 MBTI의 모든 유형을 50대 50으로 맞추어

나의 성격을 적재적소에 변화시켜 상황을 다루고 사람을 대하고 싶다.

지 MBTI를 고착화하여 안 그래도 힘든 변화를 더욱이 억누르고 있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보았다.

 

-글 쓰는 것, 특히 극작이란 것은 주관과 객관을 항시 맞게 옮겨 다녀야 하는 직종인 듯하다.

해서 E도 되고 I도 되는, N도 되고 S도 되는 사람이 한 번 되어보고 싶다.

 

-그러고 보니 서울예대 재학하는 동안 그 유명한 행위인 텔레토비 동산에서 막걸리 한 번 안 먹어봤다. 후회된다

 

-나는 지금 대본 아이디어가 두 개 있다.

하나는 잘 모르겠고,

하나는 겁나 재밌을 것 같다.

 

-나는 내가 보고 싶은 걸 쓰고, 만들고 싶다.

내가 그리 수준 낮은 놈이 아니라면,

내가 만든 건 꽤 수준 높게 나올 거라는 믿음

 

-자존심이 밥 먹여주는 건 아니라는 말에 나는 단식하기로 했다.

 

-사람에게 업무가 있어야 하는 이유는 일상이 업무가 되면 안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