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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스트레칭

Joseph Vincent - How Deep Is Your Love, 뇌스트레칭

(83) How Deep Is Your Love - YouTube

 
-좋았던 기억은 왜 이리도 희미하고
좋다고 말할 수 없는 기억은 왜 이리도 선명할까
 
-희망은 희미하고 절망은 선명한 것처럼
 
-나는 행복의 디테일함 보다 절망의 디테일함을 훨씬 더, 잘, 늘어놓을 수 있다.
 
-내가 너를 위해 구축해 놓은 건 함정이 아닌 구조장치라 부를 수 있는 것이니까 얼른 너의 발목이 걸려주길 바라
 
-조만간 쩌는 산문을 하나 써내야지. 글을 너무 안 쓴다
 
-전쟁은 희망일까 절망일까
 
-이십오 년 동안의 고독. G마르케스 지음.
 
-새로움이란 걸 겪지 않는 일상을 지속하고 있다. 반성해야지
 
-새로움은 두려움을 내포한다
 
-복싱선수가 되겠다던 고등학교 후배 놈은 어찌 그리 일면식도 없는 남의 허벅다리에 감정 실린 로우킥을 날릴 수 있는가
 
-마음은 여린데 보고 듣는 세상이 너무 거칠다
 
-놈과 년에는 어감 차이가 있다
 
-너의 배꼽때를 새끼손가락으로 후벼 건진 후 식도로 섭취하여 트름 한 번 날리고 싶어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욕구는 내가 처한 환경이 그리 유쾌하고 유머러스하지 않기 때문에
 
-찰리째플린 선생의 희비극론을 재고할 차례.
 
-곧 개봉하는 지브리의 영화는 꼭 혼자, 영화관에 가서 봐야지
 
-영화란 걸 다른 사람과 같이 본 게 꽤 오래 전이 된 거 같다
 
-남에게 구라를 쳐도 나에게는 구라를 치지 말자
 
-외부로 발산되는 구라는 꼭 나쁜 게 아닐 수도 있으니까
 
-포르노는 솔직한 것이긴 한데, 정직한 건 아니다
 
-약속해주라. 같은 날 죽진 않더라도 같은 날 유서를 쓸 거라고.
 
-이 세상은 여직 완전 구축이 된 게 아니어서 곳곳에 공사중이란 팻말을 세워놔야 마땅해. 그러니까 우리는 천천히 가자구.
 
-사고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