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 스튜디오 지브리 '반딧불이의 묘' MV - YouTube
-언젠가는, 삼성서비스센터 구성점으로 향해 나의 갤럭시탭S7SE를 수리해야 한다.
-언젠가,라는 추상적인 표현만 어찌 구체적인 일자로 바꿀 수 있다면 나의 갤럭시탭S7SE는 부활할 수 있겠지.
-노인이 병원에 자꾸만 들락날락하는 이유는 아파서도 있는데 그냥 자신의 이름을 그리 또박또박 불러주는 데가 그 병원의 안내데스크 밖에 없기 때문일 수도 있어.
-유토피아라는 건 어느 장소를 지칭하는 게 아니라 그 장소에 발 딛고 서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지칭하는 거다.
-수인분당선 인천행 지하철에서 82세 할무니에게 자리를 양보한 뒤 임산부 핑크 좌석으로 자리를 옮기는 남자의 평판은 어찌 해야 할까.
-나에게 조언 같은 걸 바라지 마. 나는 나에게 해줘야 할 말도 못 찾아 전전긍긍 중이야.
-조언을 들을 때 그게 진정한 조언인지를 알려면 그 조언 뒤에 어떤 구린 냄새가 나고 있는지 킁킁대야 한다.
-쪽쪽이를 좋아했던 2살 갓난아기는 25살이 되어 발라리안 전자담배를 늘상 물고 있더랬다.
-이 세상 모든 창작물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 머무른다.
-이만하면 됐다. 라는 말을 내 대본에는 금기로 여기자.
-대본 파일의 이름을 최종고라 명명하는 무식한 짓을 그만 두자. 29고까지 가더라도 말이다.
-빈약한 체홉의 이야기 보단 디테일한 나의 이야기가 나을 수도 있는 거니까.
-나는 나를 잘 모르지만, 누구보다 나를 제일 잘 아는 것도 나다.
-나는 나와 급소를 공격하여서라도 맞짱을 떠야 하지만, 나는 나에게 요양받듯 살아야 할 때도 있는 거다.
-얼마 안 되는 세금이 아깝더라도 내야 하겠지. 엘레베이터의 탑승 구성원 중 버튼 앞에 위치한 사람이면 문닫힘 버튼을 난타해야 하는 것을 감수해야 되는 것처럼.
-세속과 탈속의 각각 목소리를 잘 들어야 하고, 노자와 공자는 함께 있어야 한다.
'뇌스트레칭' 카테고리의 다른 글
Sam Ock - Keep Me Warm, 뇌스트레칭 (0) | 2023.08.26 |
---|---|
桜花抄 - Cherry Blossom Extract, 뇌스트레칭 (0) | 2023.08.25 |
Raymond Matsuya - Jidai Okure, 뇌스트레칭 (0) | 2023.08.15 |
Matt Monro - (慕情 OST)Love is a many splendored thing, 뇌스트레칭 (0) | 2023.08.15 |
Steffi Vertriest -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뇌스트레칭 (0) | 2023.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