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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

후회에 대해서, 꽤나 명쾌한 답

Frank sinatra - My Way 가사 中 발췌

 

Regrets, Ive had a few
But then again too few to mention

(후회, 조금은 있었지

그러나 다시 언급할 정도는 아니야)

 

살아가는 순간 순간 마다

수만 가지 선택지가 있다. 그러나 시간역행 같은

초능력을 지니지 않은 지구인이라

매번 한 가지 선택지만을 살아가야 하는데

늘상 지나쳐 온, 두고 온 선택들을 미련하게 바라본다.

모든 걸 살아낼 수 없다. 오히려 후회를 안 하겠다는 것이 과분한 욕심이다.

이 하지 않을 수밖에 없는 후회를 지녀도

굳이 언급할 정도는 아닌 만큼 메이킹해내는 것이

후회를 할 수밖에 없는 지구인들이 후회와 맞짱 까는 유일한 방식이 아닌가 싶다.

 

[한글번역] 프랭크 시나트라 - My Way (Live At Ahmanson Theatre, Los Angeles, 1971) (Retirement Conc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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