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8일, 나 김우근은 경상남도 밀양시로 여행을 떠났더랬다.
이창동의 영화 <밀양>을 보고선
감성적으로 졸라 충족되어 밀양이란 지역을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다.
그렇게 떠났던 밀양.
뚜벅이 신세라 여행을 양껏 즐기지 못하고
외롭디 지루한 2박 3일이었다. 헌데 2023년 2월 23일, 지금 와서 그때가 그리워지는 건 왜일까.
푸념삼아 그때 찍어놓았던 사진 및 동영상을 풀어봐야지.









이렇게 밀양을 구경하고,
경주로 향해 여행하였다.
동영상을 찍길 잘했다. 평화로운 그때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찍혀있구나.
2023년 2월 24일, 요즈음은
너무 투쟁하며 지내는 듯하다. 치열함에 지쳐버려서, 2022년의 밀양이 자꾸만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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