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뇌스트레칭

Steffi Vertriest -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뇌스트레칭

(126)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 YouTube

 

-의미의 유무보다 돈의 유무로 효율을 따지는 게 어른이 되는 과정이라면 모두 애새끼로 죽어버리자.

 

-어른은 없고 애만 있는데 어른인 척하는 애도 있는 것뿐이다.

 

-조화로운 함축이 일어날 때에 사람의 가슴은 반응한다.

 

-눈을 감으면 그 어떤 것도 보이지 않는데, 그게 진짜 내가 사는 세상일 수도 있다.

 

-변기물 쓸어내리듯 언제든 삶을 그만둘 수 있는데 지속하여 이 똥 같은 세상에 사는 건 나의 선택이다.

 

-태어난 건 내 책임이 아니지만 살고 있는 건 그 어느 핑계도 없이 나의 책임이다.

 

-나는 제대로 하고 싶다.

 

-아침마다 영양제를 챙겨 먹는다. 살고 싶은 게 분명하다.

 

-좋은 영화도, 좋은 연극도, 좋은 음악도 너무 많다. 죽기 전까지 많이 보고 듣고 싶다.

 

-내가 죽는 곳은 내가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곳이었음 한다. 그리 끝까지 새로움을 추구했다면 떼깔이 기깔나겠다.

 

-사람은 쉽게 안 바뀐다는 말은 아주 어렵게는 바뀔 수 있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아주 어렵게 바꿔가며 살아가고 싶다.

 

-객관이라 부르는 덜 주관적인 것과 이성적이라 부르는 덜 감정적인 것.

 

-니가 뭔 유일신도 아니고 어찌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생각한다는 거냐.

 

-더부룩하면 앉아 있기가 싫어지기에 속을 늘상 편안하게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과학의 발전은 사람을 편하게 만들어주지 않았고, 편지 한 통 쓸 시간에 메일 백 통에 답장을 해야 하는 형국이다.

 

-너무 많은 정보를 끌어들이는 게 편안함은 아닐 거다.

 

-여하간 살아야 하고, 나의 편안함을 내가 만들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