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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스트레칭

1월 3일

(1315)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 - YouTube

 

 

-새해가 되었다.

 

-나는 새해나 봄 같은 걸 늘상 싫어하며 살아왔다.

무언가를 시작해야 한다는 강박을 받으며 불안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무언가를 시작해보며 불안을 치유하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죽어 감의 10초짜리 카운트 다운을 제야의 종이 위로한다.

 

-1월 1일이 되기 전 1시간을 다룬 이야기.

 

-4,50분을 다룬다면 단막극, 90분을 다룬다면 장막극.

 

-대본 분량에 대한 고민을 해본 적이 없다.

 

-아, 1월 1일부터 다시 시나리오어떻게쓸것인가 작법서를 1장부터 읽기로 다짐했었는데,

하. 지키지 못 했구나. 1월 4일부터는 지켜보자.

 

-너무 많은 것들이 나를 장악하고 있어서 내가 누구인지 까먹을 형국이다.

 

-그래도 일 년에 몇 번씩 공연을 한 편 이상씩은 올려왔구나. 2025년에는 더 좋은 퀄리티로, 내가 더 나은 생활로 갈 수 있는 발판을 형성해 줄 공연을 올리고 싶다. 최대한 많이 읽고 쓰자. 그리고 그걸 공개하는 용기를 발휘해 보자.

 

-내가 뭐라고 다 늙어빠진 듯이 회의하며 살고 있나.

정치적인 의미를 떠나 진보적인 태도가 더더욱 필요하다.

개 빨갱이 씹 좌익의 자세로 투쟁하며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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