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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스트레칭

새벽을 겸하여 뇌스트레칭

(60) 빛과 소금 내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 YouTube

 

 

-뇌스트레칭이란 20분간 가사없는 음악을 틀고 아무거나, 정말 아무거나 적는 거다.

 

-개발자는 내가 무서워하고 존경하는 스승님.

 

-원래 하루에 한 번씩 해야 마땅한 뇌스트레칭을 참도 오랜만에 한다. 

 

-이제 정말 하루에 한 번씩 해야지. 라고 다짐하면 일주일에 한 번은 하게 될 테다.

 

-하지만 빛과 소금의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는 가사가 있는 음악이다. 그렇지만 나는 이 노래를 주구장창, 내내 듣기에, 글쓰는 데에 방해받지 않는 경지까지 올랐으니. 괜찮다고.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사람들아.

 

-잔고없음과 월세독촉과 궁지몰림이 탁월한 글쓰기를 만든다.

 

-살찐 남자의 비애.

 

-다시래기.

 

-종간나야 하는 남한인.

 

-공짜 책은 도저히 읽히지가 않아. 책은 사야 해. 응당 값을 지불하고 사야 해. 그래야 돈이 아까워서라도 읽더라고, 내가.

 

-선물 받은 책도 책임감에 술술 읽게 된다.

 

-대사는 외우는게 아니다. 분석을 주구장창 하다보니 저절로 외워지게 되는 거다.

 

-사는 것도 그렇다. 작은 목표들을 설정하고 도달하다보니 저절로 살아지게 되는 거다.

 

-산다는 것의 비극.

 

-살아지는 인간과 살아가고 있는 인간의 차이점에 대해서.

 

-사라지는 인간은?

 

-밴드부, 실종된 보컬, 그리고 참사.

 

-막힌 창문 너머로 보이는 개구리와 꼼장어.

 

-단 1초도 예술하지 않으면서 너의 인스타그램의 자기소개란은 예술가의 칭호를 따내었구나. 축하한다.

 

-자신이 천재라고 생각하는 무지함과 건방짐.

 

-똘레랑스는 남발하라고 있는 게 아니다. 존중하지 못할 것은 철저히 존중하지 않을 것이다.

 

-모든 글이 존중받아야 하는 글이 아니다. 디씨와 일베에 싸지른 똥글들은 사회적 매장을 당해야 마땅하다.

 

-모든 노인이 공경받아야 하는 건 아니다. 전두환도 노인으로 죽었지.

 

-욕망에 똥냄새가 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욕망에서 꽃향기가 나는 사람이 있다.

 

-둘의 차이는 보고 들은 것의 수준이 결정하는 것 같다.

 

-나는 무엇을 보고 듣고 자랐기에 이딴 인간이 되었는가!

 

-기록의 중요성을 또 또 한 번 체크하자.

 

-어설픈 비관덩어리, 철저한 이기주의자.

 

-세상이 날 원하지 않는다.

 

-세상이 왜 날 원해야 하냐? 라고 하면 입이 다물어진다.

 

-두 마리의 부엉이가 날 뚫어져라 보고 있고 젠장할 거미는 구석탱이에.

 

-존경하지도 않는 재판장에게 존경하는 재판장님이라고 불러야 했던 나의 작년의 되풀이는 절대 없었음 싶었는데요.

 

-내 잘못입니다.

 

-그래서 외쳐봅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인과관계의 세상. 이야기 짓기의 오류에서 비롯되는 오류의 오류의 오류.

 

-자그마한 우연이 첨가된 인과관계의 세상.

 

-네가 세상의 하나의 점이라면, 난 세상의 점도 되지 못 했다.

 

-점 찍기가 그리 쉽냐? 나도 좀 알려 달라.

 

-지문 찍듯 쓰기.

 

-졸림을 동반하지 않은 새벽은 이토록 풍요롭구나. 이토록 안락하구나.

 

-이토히로부미.

 

-스승의 날을 맞이한 단원고등학교의 교사.

 

-오늘, 아니 어제는 스승의 날이었다. 

 

-로버트 맥키 선생님, 블레이크 스나이더 선생님, 이강백 선생님껜 물리적으로 닿지 못해 은혜를 갚지 못하였습니다.

 

-이해 바랍니다, 는 개뿔. 내 존재도 모르는데 이해는 개뿔.

 

-나와 가까이 있는 것들이 나의 수준을 결정한다.

 

-내 눈 앞에 보이는 라이터와 전자담배가 기분을 좋지 않게 만들었다.

 

-치워 보자. 치워도 마찬가지다. 핫식스와 젠장할 커피가 나와 가까이 있다.

 

-안녕하세요, 나의 수준은 라이터와 전자담배의 결합이요, 핫식스와 젠장할 커피의 융합입니다.

 

-OO이는 잔다. 알바하고 와서 피곤한지... 카톡도 안 하고 잤다.

 

-누군가의 빛과 소금이 되려면 준비물을 무엇일까요.

 

-우우우우,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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