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뇌스트레칭

6월 1일

最終列車は25時

 

 

-습진으로 인해 손바닥은 물러 터지고, 유약해진 손가죽은 작은 긁힘에도 금방 상처가 난다.

따끔따끔의 하루. 일터 상사에게 고충을 털어놓으니 원래 그런 거라며. 주방 일 하면 그 정도는

감수 해야 한다고 말하며 자신이 일을 처음 시작할 때 얼마나의 따끔따끔을 겪었는지

자서전 풀어놓듯 말하였다. 습진이 생기고 생기면 굳은살 마냥 너의 손도 적응할 거란다.

그런 건 모르겠고 나는 항시 장갑을 착실히 착용해야 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자기 전에 핸드크림도

듬뿍듬뿍 발라낼 것이구요. 피아노 치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소리를 듣는 나의 고운 손의 안면이

불어터지고 울긋불긋 빨갛게 빨갛게 색칠 당하였습니다. 안 그래도 선거철인데 이건 위험하지요.

 

-잘못을 저지르는 건 잘못이 아니다. 잘못의 잘못 여부는 포스트잘못의 태도에 있다.

 

-실수는 뭘 잘 몰라서 저질러지는 게 아닌 잘 안다고 착각해서 저질러지는 것.

 

-남의 동네 가서 우리 동네에서는 결단코 쓰지 못 하는 돈의 액수로

흥청망청 소비 파티를 하는 것은 관광이지, 결코 여행이 아니다.

 

-오직 나만의 공간에서 내가 좋아하는 음악 듣기.

그곳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초대하기. 같이 술 마시기.

인위적인 소음도 없이 온전한 집중력을 발휘하기.

그럴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

 

-당장은 행복하다고 느끼겠지만

또 얼마 안 가 툴툴 스머프가 되어 그게 뭐든 불만을 느끼겠지.

그래, 그래도 괜찮다. 불만이 생기면 그걸 해소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또 행복하다고 느끼고, 다시 툴툴거리자. 그러다 죽으면 된다.

 

-스타벅스 불매운동.

 

-알지 못 하면 잘못을 저지른다. 나도 많이 잘못했을 것이다. 그래서 알고 싶다.

 

-극작과 22학번엔 아이유의 내 손을 잡아를 기가 막히게 부르는 친구가 있음이다. 아주 시원시원하다.

 

-네이밍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김우근이란 이름은 어떤 분위기를 내고 있나.

 

-긴급 다이어트!

 

'뇌스트레칭'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 4일  (3) 2025.06.04
6월 2일  (1) 2025.06.02
5월 28일  (1) 2025.05.28
5월 27일  (3) 2025.05.27
5월 16일  (1) 2025.05.16